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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패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티모어는 5할 승률 사수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32승 33패. 화이트삭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성적 29승 36패가 됐다.
전날 리드오프로 나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이날 결장했다. 시즌 성적은 여전히 34경기 타율 .253(79타수 20안타) 1홈런 8타점 7득점.
3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선취점 역시 화이트삭스 몫이었다. 화이트삭스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맷 데이비슨이 크리스 틸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볼티모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5회초 공격에서 케일럽 조셉의 1타점 2루타로 1-1 균형을 이뤘다.
승부의 추는 6회말 기울었다.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슨의 2루타와 욜머 산체스의 볼넷, 케반 스미스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멜키 카브레라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간 화이트삭스는 호세 어브레이유의 밀어내기 볼넷과 루리 가르시아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보태며 5-1로 달아났다.
8회까지 1-5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9회 웰링턴 카스티요의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볼티모어 선발로 나선 틸먼은 6회 무너지며 5⅓이닝 1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1승)째.
타선에선 카스티요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슨과 카브레라, 불펜진의 활약 속 1승을 추가했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앤서니 스와잭은 화이트삭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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