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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인터뷰에 분노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순실 딸 정유라의 귀국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얼마 전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또 한 번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장악했다"라고 전했고, 한은정은 "정유라가 한국으로 강제 송환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민은 "정유라가 한국에 처음 들어와 인터뷰하면서 웃는 모습을 봤다.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한 질문에 한 번도 학교를 안 갔기 때문에 속으로 너무 웃겨서 실소가 터진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지민은 "살짝 정신을 놓은 거 같았다"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정유라가 이화여대 부정 입학에 당당했던 건 아무것도 몰랐던 만큼 당당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내가 보기엔 실패, 괴로움과 어려움 없이 자랐기 때문에 무서움을 몰라서 나온 행동 같다. 처벌에 대한 두려움 혹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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