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2년 만에 스크린 복귀 시동…"'공해' 긍정 검토中"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현우가 2년여 만에 스크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현우가 영화 '공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 '공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년여 만의 충무로 나들이다. 지난 2015년 '연평해전', '뷰티 인사이드' 이후 브라운관 활동에 주력해왔다. 최근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레드벨벳 조이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해'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살인사건이 벌어진 밀항선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는 해경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현우는 선원 캐릭터를 제안받았다. 박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박희순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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