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한끼줍쇼'에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 손나은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규동형제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촬영 당시 게스트를 찾던 규동형제는 공원에서 운동중인 동네 주민을 발견했다. 강호동은 두 사람 중 한 명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정은지임을 확신했고, 마치 가족상봉을 보는듯한 반가움으로 특별한 인연을 예고했다.
또 손나은은 얼굴을 가리고도 일찌감치 연예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산 정상에서 싸이의 '뉴페이스' 안무까지 선보였다. 아이돌을 잘 알지 못했던 이경규 마저도 손나은을 알아보며 독보적 존재감을 보였다.
이들은 한 끼 도전을 위해 홍은동으로 향하던 중 손나은이 생일선물로 팬들에게 '숲'을 선물 받았음을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경규는 무신경한 듯 했으나 이내 본인의 팬클럽 '이경규여 영원하라'를 향해 "좀 봐요. 팬클럽이란 사람들이 말이야"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끼줍쇼'는 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