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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탈리아)이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주장 이니에스타의 거취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언론은 22일(한국시각) '인터밀란이 이니에스타 이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인터밀란의 아우실리오 단장은 최근 바르셀로나의 브라이다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니에스타 이적 여부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재계약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인터밀란이 이니에스타의 거취에 대해 문의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브라이다 단장은 즉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하며 인터밀란의 이적 문의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2002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412차례 출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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