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6월에만 4번째 위닝시리즈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을 5-1 완승으로 장식했다.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둔 삼성은 전날 최하위에서 벗어난 기쁨을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선발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5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2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다린 러프와 3안타 1타점을 올린 구자욱이 돋보였다. 박해민도 3안타.
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레나도, 최충연, 장필준 이 세 투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줬다. 타자들도 2사 후 좋은 추가점을 냈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2회말 2사에서 유강남의 몸에맞는 공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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