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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공격수 석현준이 프랑스 리그 랑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26일(한국시간) “랑스가 포르투 소속 석현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석현준이 트라브존스포르와 데브레첸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랑스는 프랑스 2부리그 소속으로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다. 공격 보강을 원하는 랑스는 석현준과 세네갈 공격수 파페 사네를 영입 대상에 올려 놓은 상태다.
이 매체는 랑스가 타 리그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석현준을 꾸준히 주시해왔다고 덧붙였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17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또 헝가리의 데브레첸에서도 13경기 1골을 넣었다.
이후 석현준은 원 소속팀 포르투로 복귀했지만 팀 내 입지는 좁아진 상태다. 랑스가 관심을 나타낸 상황에서 또 다시 임대를 떠날 확률이 높다.
물론 변수도 있다. 포르투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주전 공격수 안드레 실바를 AC밀란으로 이적시켰다.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잔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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