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이틴 무비 ‘지랄발광 17세’가 전국 57개 극장에서 예매를 오픈하고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랄발광 17세’는 가족도 친구도 학교도 연애도 뭐 하나 자기 맘대로 되지 않아 우울한 17세 소녀 '네이딘(헤일리 스테인펠드)'이 인생 최대 위기를 겪는 과정을 담은 코믹 드라마다.
17세 사춘기 소녀의 마음의 꿰뚫은 섬세한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CGV 예매율 7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 영화는 미국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해외 예고편이 지난해 11월 국내 SNS 영화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네이딘의 웃픈 좌충우돌 수난기는 조회수 100만, 좋아요 17만, 공유 5,000회, 댓글 1,600개를 돌파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관객의 개봉 요청이 쇄도하자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고심 끝에 DVD 발매 하루 전, 전격 개봉을 확정하며 제작해 놓은 DVD를 전량 폐기하고 개봉을 결정했다.
소니픽쳐스 공식 SNS에는 예매 인증샷을 올린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 ‘살아요: 단 하루도 쉽지 않겠지만’ + 쿨이너프스튜디오 '더 미러' + 쿨이너프스튜디오 '더 펜'과 함께 ‘지랄발광 17세’의 이모티콘 포스터로 제작한 스티커와 한정판 거울까지 통 큰 패키지를 증정한다.
CGV 아트하우스관에서 관람 후, 실물 출력 티켓을 인증하면 '네이딘' 손거울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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