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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자신의 보양식으로 지렁이탕(토룡탕)을 꼽았다.
27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은 '엄지 100인이 뽑은 활력 충전법' 편으로 꾸며진다.
녹화 당시 MC 강수정은 "고3 때 체력이 너무 달려서 '지렁이탕'을 먹은 적 있다"며 입을 열었다. 강수정은 "당시 만성 피로로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어머니께서 지렁이탕을 지어다 주셨다"며 "비록 그걸 먹고 몸무게는 급속도로 불어났었지만, 이후 15년 동안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한방 의학 전문가 나도균 한의사는 "지렁이는 혈액 속에 뭉친 '혈전(혈액 덩어리)'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엄지의 제왕'은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수정.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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