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최선을 다해 집중했다."
KIA가 30일 잠실 LG전서 10-6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정용운이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한승혁, 고효준, 임창용, 박진태, 심동섭, 김윤동까지 투입, 4점 리드를 지켰다. 임창용은 1군 복귀전서 ⅔이닝 무실점.
타선에선 로저 버나디나가 선제 투런포 포함 3안타 2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면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타격 1위 김선빈도 3안타를 터트렸다.
김기태 감독은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집중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내달 1일 경기서 LG는 데이비드 허프, KIA는 임기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