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매주 월요일 저녁 축구팬들과 만나고 있는 K리그 챌린지 "먼데이 나이트 풋볼"이 10일(오늘)은 창원과 수원에서 열린다.
지난 경기 패배로 K리그 챌린지 최다 무패기록(18경기) 행진을 멈춘 경남은 안양과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난다. 경남은 경고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말컹과 최재수의 복귀가 반갑다. 아울러 김근환, 윤종규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안양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에 오늘 경기를 잡아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최근 2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FC는 리그 2위 부산을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인다. 수원FC는 지난 경기에서 이승현, 백성동의 활약으로 경남의 무패행진을 저지한 바 있다. 이 기세로 부산마저 잡아야 상위권 진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부산도 앞선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페이스가 무섭다. 특히 양 팀은 올 시즌 2차례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터라 오늘 승부가 더욱 주목된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경남과 안양의 경기는 MBC SPORTS+2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수원과 부산의 대결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앞으로도 K리그 챌린지 "먼데이 나이트 풋볼"의 모든 경기는 SPOTV2, SPOTV+, MBC SPORTS+2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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