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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프로듀스 101'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이석훈이 방송의 인기를 실감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프로듀스 101&쌤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출연진들에 "'프로듀스 101' 남자 시즌 방송 이후 파이널 콘서트 표를 구해달라는 청탁을 어마어마하게 받았다. 암표가 140만 원이더라"라고 전했고, 이석훈은 "한 장당 300만 원이었다. 우리도 티켓을 못 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타는 "프로그램 중간 친구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라며 인기를 실감했고, 이영자는 "가장 인기가 많은 친구가 강다니엘 연습생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어린 친구들은 박지훈, 나이가 있는 친구들은 옹성우, 강다니엘. 내 아내는 옹성우를 좋아했다. 매력이 상당하다. 아내가 옹성우가 나올 때마다 미소를 보이고 있더라. 방송이 끝나고 성우에게 '난 네가 싫다'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고, 치타는 "홍석천도 옹성우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는 출연진들에 "연습생들을 직접 가르친 장본인들 아니냐. 선생님들도 사람이다 보니 처음 본 순간 데뷔 촉이 온 연습생이 있냐"라고 물었고, 치타는 "이대휘 포함 브랜뉴 연습생들 모두. 스타성 실력, 재능 등 잘하는 게 보였다. 101명의 연습생 중 눈이 제일 반짝였다"라고 답했다.
또 이석훈은 "강다니엘 연습생이다. 보자마자 확신했다. 내가 설렐 정도로 눈웃음이 좋았다. 정말 예쁘게 생기고 몸도 좋았다. 그런데 춤까지 잘 췄다"라고 말했고, 신유미는 "황민현. 잘생겼다. 민현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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