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도연이 천만 흥행의 바람을 드러냈다.
전도연은 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고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전도연은 "언젠가는 천만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내 작품들이 흥행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쉬웠던 적은 없다. 연기자로서는 매 작품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가장 아쉬웠던 작품으로 '협녀'를 꼽았다. 그는 "'협녀'로 액션을 도전했었는데 가장 큰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내가 굉장히 몸치더라. 액션 연습을 3~4개월 했었는데도 이병헌 선배에게 연습한 게 맞냐는 이야기를 들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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