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안치홍이 1군 복귀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안치홍(KIA 타이거즈)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군 복무 이후 사실상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안치홍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전반기에 75경기 나서 타율 .333 10홈런 51타점 4도루 59득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에는 1군 선수단과 함께 하지 못했다. 7월 6일 인천 SK전 수비 훈련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돌아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기태 감독은 "안치홍의 상태에 대해 오전까지 체크했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덕분에 복귀 당일부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날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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