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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사무엘이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크리스무엘'을 꼽았다.
사무엘은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식스틴'(SIX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사무엘은 "많은 별명이 있다"라며 "다 마음에 드는데, 특히 '크리스무엘'도 괜찮은 거 같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한국의 크리스 브라운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무엘은 11세 그룹 세븐틴 연습생으로 시작, 2년 뒤인 13세에 듀오 원펀치로 가요계 입문했다. 엠넷 '프로듀스101-시즌2'에 출연한 뒤인 16세에 활동명 사무엘로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식스틴'은 사무엘 나이인 '열여섯'에 힌트를 얻어 탄생한 트로피컬 사운드 팝 댄스곡이다. 이날 오후 4시 공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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