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이번에도 짝(?)을 놓쳤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점심을 먹던 유민상은 옆 테이블 여성들 중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음을 피력했다.
이에 김민경은 옆 테이블로 가 "식사 중에 죄송한데 다 싱글이냐?"고 물었고, 여성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김민경은 "아까 유민상 개그에 빵 터졌잖아. 호감을 표시한 거냐?'라고 물었고, 한 여성은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문세윤은 "유민상이 코미디언이 아닌 남자로서 괜찮은 사람 같다?"라고 물었고, 그 여성은 대답 대신 고개를 돌렸다.
유민상은 좌절했지만 해당 여성이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전화... 전화..."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재빨리 자리를 떴다.
그러자 문세윤은 "개그 살았다"고 위로했지만, 유민상은 "방송 살고 난 죽겠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