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두산 정진호, 진해수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시즌 5호
2017-08-06 20:52:33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정진호가 시즌 5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정진호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6회초 박건우 대신 대주자로 투입된 뒤 6회말 수비부터 중견수를 소화했다. 그리고 7회초에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7-3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였다. LG 진해수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5호.
두산은 8회말 현재 LG에 9-3 리드.
[정진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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