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전북에 승리를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에서 전북에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3승7무5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2위 수원(승점 46점)에 다득점에서 뒤진 3위를 이어갔다. 선두 전북은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5승5무5패(승점 50점)를 기록해 2위 수원과 승점 4점차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 29분 이종호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종호는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포항과 전남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은 상주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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