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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이 부부 싸움을 하면 부부 관계를 한다고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는 신 중년 로맨스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은 "내가 정신과 의사를 만나서 이혼 상담하는 사람들의 예후를 어떻게 판단 하냐고 물어봤더니 지지고 볶고 싸워도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혼을 하지 않는데, 되게 사이가 좋고 말다툼만 해도 성관계를 안 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이혼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병훈은 "우리 부부는 말다툼을 하면 잠자리를 거의 하는 것 같다. 일단 부부싸움을 자주 안 하는데, 내가 일 나가기 전에 부부싸움을 하고 일을 보러 나갈 거 아니냐. 그러면 저녁에 '이따 봐. 저녁에 하자' 이게 아니고 그냥 저녁에 화해의 수단으로 맛있는 걸 먹고 자연스럽게"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N '황금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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