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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김기덕 감독과 여배우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지난 3일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여배우 폭행 및 베드신 강요 혐의로 검찰에 피소된 김기덕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이게 실제 사건 내용에도 나오는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뭐냐면 베드신 강요 부분이다. 원래 대본에, 이게 옥신각신한다. 양쪽이. '원래 대본에 있었다' 김기덕 감독 쪽은. 그런데 여배우는 '현장에서 추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 남성 성기를 잡고 연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배우가 알기로는 대본에 모형으로 하는 걸로 돼 있었다더라. 근데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었다는 거지. 그 부분에 대한 주장이 서로 다르고. 실제 현장에서는 진짜로 강요를 당한 걸로 파악은 돼있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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