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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은희가 소속사 남편을 대표로 둔 고충을 밝혔다.
방은희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방은희에게 "남편이 소속사 대표여서 안 좋은 점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방은희는 "남편이 대표이다 보니, 직원들이 나한테 사모님이라고 부른다"며 "난 친구 같은 사람이고 싶어서 '사모님'이라는 호칭이 싫다"고 소속사 대표 아내로서의 삶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방은희는 "그리고 나는 '1박 2일'이나 '정글의 법칙' 같은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데, 내가 사모님의 위치에 있다 보니 회사에서 그런 걸 꺼리더라"며 "술 먹고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이 방송을 시청하는 관계자분들은 꼭 연락을 달라"고 절박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은희가 출연한 '1 대 100'은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또 다른 1인으로 권혁수가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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