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한동민은 NC 두 번째 투수 이민호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7월 28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9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2위 자리에도 복귀했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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