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예매율 2위, ‘택시운전사’와 흥행 경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이 ‘택시운전사’를 추격하고 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28.5%로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1위 ‘택시운전사’(37.4%)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택시운전사’는 포복절도의 웃음과 열혈액션으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 박서준, 강하늘의 코믹호흡이 강력한데다 극 후반부에 펼쳐지는 타격감 높은 액션신이 호평을 받았다.

‘군함도’ ‘택시운전사’가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인 반면, ‘청년경찰’은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8월 9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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