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임창정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 조·단역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임창정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로마의 휴일' 제작보고회에서 "우리 영화는 단순히 나, 공형진, 정상훈 셋이 주인공이 아니다"라며 "극 중 나이트클럽 로마의 휴일에 갇힌 인질들을 연기한 100여 명의 조·단역 배우들과의 협동으로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단역 분들이 화이팅 안 해주셨으면 글쎄, 영화가 만들어졌을까 싶다"라며 "정말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로마의 휴일'은 범인과 인질들의 기막힌 동거 생활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