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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최고의 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10월 25일 막을 올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113회를 맞이하는 월드시리즈는 10월 25일부터 시작해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7경기가 모두 진행될 경우 종료일은 11월 2일이다.
올해 월드시리즈부터는 올스타전 승리팀 홈 어드밴티지가 폐지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은 올스타전 동기 부여를 위해 이 같은 제도를 2003년부터 시행했지만 지난해를 끝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올해부터는 승률이 높은 팀의 홈에서 4경기가 열린다.
한편 포스트시즌의 출발은 10월 4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기이다. 바로 다음날인 5일에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가 열린다. 5전 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 역시 10월 6일 아메리칸리그에서 먼저 시작하며,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 또한 10월 14일 아메리칸리그에서 먼저 막이 오른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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