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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오만석이 연출자로서 쓰고 싶은 배우로 정찬우와 김태균을 꼽았다.
9일 방송된 SBS 파워 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컬 '헤드윅'의 주연 배우 유연석과 오만석이 출연했다.
오만석은 연출을 하게 된다면 쓰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여기 있는 두 분을 쓰고 싶다"며 "두 분을 주연으로 생각해놓은 시놉이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정찬우는 "이 친구 참 머리가 영민한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려 하는 동독 출신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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