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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주간아이돌' 워너원이 예능감부터 랜덤 댄스까지,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워너원 편에는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11명이 출연했다.
이들의 출연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된 바, 정형돈은 "올해 가장 핫한 아이돌이다"라며 워너원 멤버들을 소개했다. 11명의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했는데, 라이관린은 "외국인 걸리버 막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형돈은 "대만에서 남자는 라이관린, 여자는 쯔위 아니냐"라고 말했고 라이관린은 '그렇다"라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윙크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지훈은 "워너원에서 귀염둥이를 맡고 있다"라며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어 강다니엘은 "피지컬을 담당하고 있다. 어깨넓이 재기를 했는데 내가 워너원에서 가장 넓더라"라고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전했다.
윤지성은 "워너원에서 이것저것을 맡고 있다. 이것저것 잡동사니 다 하고 있다"라며 수다쟁이다운 모습으로 자신을 독특하게 소개했다. 또 개인연습생 출신 김재환은 "메인보컬, 메인댄서, 메인비주얼을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 '메인허언'에 등극했다.
이날 멤버들은 박지훈의 '저장' 애교와 강다니엘의 '허벅지 쓸기' 댄스를 모두가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진은 강다니엘의 허벅지 쓸기를 섹시한 모습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옹성우는 독특한 댄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옹성우는 "옹박, 옹달샘 아니다"라며 성에 한맺힌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쉽지 않은 '나야 나' 2배속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11명의 멤버들은 고군분투 끝에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성공했다.
'처음 쓰는 프로필'에서는 강다니엘이 비보이 출신이라고 밝힌 가운데 멤버들이 비보이 댄스를 춰 시선을 끌었다. '주간아이돌' 워너원 편은 다음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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