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이천웅(29)이 역전 결승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천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14차전에서 7회말 만루 찬스에 등장,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팀의 4-2 역전을 이끌었다.
이천웅의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남았다. LG는 6-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천웅은 "오늘(11일) 경기는 질 것 같지 않았다. 타석에 들어갔을 때 정확히 맞추려고 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남은 시즌 동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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