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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2명이 퇴장당하는 고전 끝에 패배를 당했다.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번리에 2-3으로 졌다. 지난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는 올시즌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수비수 케이힐이 퇴장당한 첼시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가운데 후반전 종반 파브레가스까지 퇴장당하며 고전을 펼쳤다. 번리의 공격수 보크스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번리를 상대로 바츄아이가 공격수로 나섰고 윌리안과 보가가 공격을 이끌었다. 캉테와 파브레가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와 아즈필리쿠에타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케이힐, 루이스, 루디거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4분 케이힐이 퇴장당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케이힐은 번리의 데푸어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번리는 전반 24분 보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보크스는 로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번리는 전반 39분 워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워드가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번리는 전반 43분 보크스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보크스는 데푸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첼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첼시는 후반 23분 모라타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모라타는 윌리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첼시는 만회골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후반 35분 파브레가스도 퇴장당해 추격의 힘을 잃었다. 파브레가스는 코크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첼시는 이날 경기 두번째 퇴장선수가 발생했다.
첼시는 두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공격을 펼쳤고 후반 43분 루이스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루이스는 모라타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후반전 종반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번리는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브레디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첼시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양팀은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한 가운데 번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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