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에 무실점을 기록, 깔끔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마뉴엘 마르고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74마일(119km) 커브를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카를로스 이수아해에겐 볼카운트 1S서 2구 77마일(124km) 슬라이더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호세 피랄라에게 풀카운트서 6구 82마일(132km) 체인지업을 던지다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헌터 렌프로에게 볼카운트 2B2S서 6구 88마일(142km) 컷패스트볼을 던져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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