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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무사 1, 3루를 극복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 무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이 1점의 지원을 얻고 2회초를 시작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윌 마이어스와 얀헤르비스 솔라테에게 연속해서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직면했다. 체인지업과 커터가 공략 당한 결과였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후속타자 코리 스펜젠버그를 높은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 한숨을 돌렸고 오스틴 헤지스는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강한 어깨에 3루 주자가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투수 쥴리스 샤신을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 투구수는 20개, 2회까지는 38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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