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이재원이 1군으로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포수 이재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의 주전 포수 이재원은 지난 7월 30일 허리 통증을 이유로 시즌 첫 1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실전 경기엔 나서지 않고 재활과 휴식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재원은 이미 지난 12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 그러나 당분간 안전하게 가기 위해 경기 후반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오늘(13일) 선발 포수 역시 이성우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경기 전 훈련에 한창인 이재원도 취재진을 만나 “몸 상태는 문제 없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SK는 이재원의 등록으로 이홍구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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