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오태곤이 시즌 6호포를 터트렸다.
오태곤(kt 위즈)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태곤은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4구째 133km 포크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오태곤의 홈런으로 SK에 3-0으로 달아났다.
[오태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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