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시즌 6번째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kt 위즈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7회초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kt는 이날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만나 1회부터 화력을 발휘했다. 1회초 전민수의 안타, 로하스의 볼넷으로 얻어낸 찬스서 윤석민이 적시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2회에는 오태곤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어 4회 1사 만루서 정현, 전민수가 연속 적시타로 3타점을 합작했으며, 5회 윤석민이 솔로포를 때려냈다.
선발전원안타에 이해창만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으나 이해창은 7-3으로 앞선 7회초 2사 후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kt의 선발전원안타는 KBO리그 시즌 46호, 통산 813호이자 팀 시즌 7번째 기록이다.
kt는 7회말 현재 SK에 8-3으로 앞서 있다.
[이해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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