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뜻깊은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두산은 13일 잠실 NC전서 2-1로 승리한 뒤 NC 이호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호준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시즌 전 은퇴를 선언했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NC는 이번 두산과의 원정 2연전이 잠실 두산 원정 마지막 스케줄이었다. 두산은 간소하게 경기 후 이호준에게 꽃다발을 주고 은퇴 후 새출발하는 이호준을 격려 및 축하했다. 이호준은 두산 오재원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잠실구장에 모인 팬들에게 두 손을 올려 감사의 표시를 했다.
이호준은 이날 8회초 무사 2,3루 찬스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호준.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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