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결국 세계선수권 본선행 티켓은 없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3일 이란 아르다빌에서 벌어진 2018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 A조 풀리그 중국과의 3차전에서 0-3(18-25, 20-25, 23-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카타르에 2-3으로 대역전패, 이란에 0-3으로 완패를 당한데 이어 중국마저 잡지 못하고 3전 전패로 A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전이 예정돼 있으나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은 좌절됐다. 본선행 티켓은 조 1,2위에 주어진다.
1,2세트를 맥없이 내준 한국은 3세트 후반 22-21로 앞서며 희망을 엿보기도 했지만 중국의 서브 공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끝내 23-25로 3세트마저 내주며 완패를 면하지 못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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