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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지막 타석의 만루 찬스를 살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나온 저스틴 벌랜더와 대결했다. 1회말 들라이노 드쉴즈가 좌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었지만 추신수는 초구 2루수 병살타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3회말 2사 1루에서는 스탠딩 삼진. 5회말에는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지만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벌랜더에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완패했다.
7회말 2사 3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슈톰프와 대결한 추신수는 투수 보크로 3루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득점하는 것을 지켜본 뒤 6구째를 때렸지만 결과는 2루 땅볼 아웃이었다.
8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유격수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고 1루에서 세이프되면서 3루주자 마이크 나폴리가 득점, 내야 안타와 타점까지 기록했다. 시즌 99번째 안타이자 52번째 타점. 하지만 2루주자 오도어가 포수에 태그아웃되면서 이닝은 종료됐다.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10-4로 승리했으며 추신수는 1안타로 시즌 타율이 .254에서 .253(390타수 9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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