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역주행으로 장기 흥행 시작을 알린 ‘윈드 리버’가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명품 서스펜스.
네이버에 최초 공개된 이후 메인 예고편은 하루가 다르게 클릭률이 오르다가 9월 1일 기준 100만 클릭을 넘어섰다. 댓글에는 “상영관을 많이 열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예고편 안 봐도 되는 영화라는 믿음 그리고 꼭 본다는 기대감이 많았따.
‘어벤져스’ 시리즈의 팬들 역시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 변신에 궁금함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여름 피크 시즌 네이버 많이 본 무비클립 1위도 ‘윈드 리버’가 차지했다. 2위는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시카리오’ 이후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일러 쉐리던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SNS에는 자발적으로 '윈드 리버'의 광고를 찍어 올리는 등 북미에 버금가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윈드 리버’는 오는 4일부터 대규모 시사회와 함께 CGV 무비핫딜, GV 등 여러 행사로 영화를 먼저 만나보고 싶어하는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윈드 리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유로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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