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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측이 배우 한예슬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6일 공개했다.
한예슬은 대한민국이 현재 가장 사랑하는 스타 사진진 역을 맡았다. 데뷔 17년 동안 큰 구설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온 소위 슈퍼스타다. 베이비 페이스에 반전 몸매가 매력 포인트.
공개된 사진은 사진진이 다른 여배우와 함께 CF를 촬영한다는 설정으로, 톱스타 한예슬의 실제 모습을 보는 듯하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한예슬은 "다른 여배우와의 동반 CF는 이번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 당돌한 후배를 만나본 적이 없었기에 이 장면이 더욱 흥미로웠다. 실제로 이런 상황을 겪지 않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예슬은 "실제 내 모습과 닮은 역할을 만나서 정말 반갑고, 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연예인으로서는 완벽해 보이는 사진진이지만 실제 모습은 소탈하고, 대중이 예상할 수 없던 귀여운 허점도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조명 속에서의 모습과 완전히 대조되는, 소꿉친구 한아름(류현경), 장영심(이상희)과 함께 하는 '봉고차 3인방'의 건어물녀 라이프가 사진진을 더욱 매력 넘치면서 흥미로운 캐릭터로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5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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