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과거 영화로 인해 아일랜드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 트립'에서는 강남&이태곤 팀의 멕시코 칸쿤 투어와 칼럼니스트 김태훈&영화감독 이원석 팀의 쿠바 아바나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쿠바 팀이 현재 4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역전을 할 수 있지는 못 할 거다. 하늘과 땅 차이다"라며 멕시코 팀을 견제했다.
이어 성시경은 쿠바 팀에 "쿠바의 히든 명소는 어디냐"라고 물었고, 김태훈은 "내가 영화감독하고 여행을 가지 않았냐. 그래서 마지막 테마를 영화로 잡았다"라며 쿠바의 영화를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영화 보다가 촬영지에 감명을 받아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다. 나도 영화를 보고 아일랜드에 갔다"라고 전했다.
또 성시경은 "나도 영화 '노팅힐'을 보고 영국 여행을 가보고 싶었다"라며 "어떤 영화의 배경지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원석은 "'대부 2', 최근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8'의 시작이 쿠바다. 그리고 내 인생 영화인 '부에노 비스타 소셜 클럽'이 바로 쿠바에서 찍었다. 내가 쿠바에 가게 된 이유 중 하다가"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