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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희생부활자' 주역들과의 인터뷰를 10일 방송한다.
배우 성동일은 억울하게 죽은 명숙(김해숙)이 복수를 위해 부활한다는 내용의 영화를 소개하며 "(김해숙)이 추운 날 촬영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극 중)돌아가셨다가 다시 돌아오셨는데 또 돌아가시겠더라"고 농담하며 힘들었던 촬영장 고충을 밝혔다.
배우 김래원과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세 번째로 모자 호흡을 맞추게 된 김해숙은 김래원의 취미, 절친 등을 묻는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했으며 김래원 또한 "(김해숙과)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며 완벽한 '모자케미'를 보여줬다.
그리고 김해숙 못지않게 많은 딸들과 호흡을 맺은 성동일은 "고아라, 혜리, 정은지 중 첫 번째 딸이었던 정은지에 애정이 간다. 연락도 제일 많이 하고…"라며 화려한 딸 라인업을 자랑했다.
성동일은 "김래원은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 한다. 조인성과 셋이 술을 마시다 나는 새벽에 집에 먼저 갔는데, 둘은 설렁탕집까지 가서 아침까지 마셨다더라"며 "아침까지 무슨 얘기를 했느냐 물어봤더니, 아무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10일 오후 3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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