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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업법’은 9월 10일 오후 2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1,003명을 기록했다. 2017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장르 작품 중 가장 짧은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주역 설경구, 김설현, 오달수 그리고 원신연 감독이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속에서 두 부녀가 다정하게 나눠먹던 왕만두를 활용해 100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낸 이들은 유쾌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는 함께 자리하지 못한 김남길의 등신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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