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3주간 녹화없다 "파업 여파·추석연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취소됐다. 총파업 여파다.

15일 오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9일 예정됐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파업 관계로 취소가 결정됐다. 여기에 추석 연휴로 오는 26일과 10월 3일에도 프로그램의 녹화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는 23일 방송은 대체 편성이 논의 중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새노조)와 KBS 노동조합(1노조)는 최근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15일과 16일 예정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촬영 일정이 취소되는 등 점차 예능프로그램 녹화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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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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