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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AOA 설현이 까만 피부와 체중 관리에 대한 압박감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AOA 설현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이날 에릭은 설현과의 저녁 식사에서 "설현이는 이렇게 많이 먹은 게 오랜만일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설현이 없는 틈을 타 제작진에 "애가 너무 괜찮더라. 어린 나이에 보통 뭐라도 하려고 할 텐데 걔는 그런 게 없어서 너무 예쁘더라"라며 칭찬했다.
이어 에릭은 설현에 "너 원래 까맸지?"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설현이 까맣냐. 너 내일 아침에 화장 못 하면 어떡하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설현은 "망하는 거죠,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윤균상은 "까만 게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설현은 "옛날에는 '여자는 하얗고, 말라야 한다. 너는 화장도 하얗게 해야 하고 마르게 살을 빼야 한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까맣고 건강한 나더라. 그래서 지금은 괜찮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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