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김동엽이 대타로 나와 홈런을 신고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대타로 출장했다.
김동엽은 0-7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조용호 대신 등장,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3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22번째 홈런이었다.
아울러, 이 홈런으로 시즌 13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으로 6회 첫 득점을 올렸다.
[김동엽.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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