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이 4연패에서 탈출, 홀가분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10-3으로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4연패에서 탈출했으며 오는 3일 대구 홈 그라운드에서 넥센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째를 따냈고 2번타자 강한울은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방문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1경기가 남았는데 의미가 매우 큰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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