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남태혁이 팀의 20점을 채우는 좌월 투런포를 쳤다.
남태혁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18-1로 앞선 7회말 2사 1루서 박진태의 초구 141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2호.
이 홈런으로 kt는 20점째를 채웠다. 또한 kt는 7회말에만 12점을 올리며 창단 이후 한 이닝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남태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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