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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각본을 거의 다 썼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의 다 끝났다. ‘가오갤3’ 트리트먼트 첫 번째 초고는 70페이지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가오갤3’의 개봉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19년 5월 ‘어벤져스4’ 이후 2020년 개봉할 전망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3’가 ‘마블 코스믹 유니버스’로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블 팬들은 아담 워록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8일 북미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마블 CEO 케빈 파이기와 나는 항상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가오갤3’를 이야기하는데, 그 스토리는 다른 이야기들을 이끈다. ‘가오갤’은 3부작으로 끝나는 DNA를 타고 났지만, 그것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체 다른 요소의 시작이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분야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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