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스타일에 있어 트렌드 따르지 않아…롤모델도 없어"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배두나가 자신의 스타일 철학을 밝혔다.

배두나는 최근 패션지 엘르 1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의 수상자로 선정, 그 일환으로 찍었다.

수수한 얼굴을 담은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두나는 화장기 없는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별한 조명이나 소품 없이도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만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전했다. 패셔니스타답게 파격적인 패션도 완벽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스타일에 있어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롤모델도 없다. 사람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저 사람처럼 입는다 해도 똑같을 수 없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배두나는 "스타일이란 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모습보다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엘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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