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예 오승훈이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오승훈이 '의문의 일승'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승훈은 극 중 기면중 역할을 맡았다. 기면중은 명함엔 이림식품 유통부 대리라 찍혀있지만, 실제로는 국정원 블랙 요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수준급 무술 실력에 기동력도 좋은 능력치를 가졌다.
앞서 오승훈은 올 초 드라마 '피고인'에서 엄기준의 조력자 김석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오승훈 소속사는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승훈이) '의문의 일승' 기면중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도 다니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예인 만큼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승훈은 장르 불문,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무대 등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오는 11월 2일엔 영화 '메소드'로 충무로 데뷔에 나섰다. 박성웅, 윤승아와 열연을 펼쳤다.
'의문의 일승'은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